공주시, 윤영채 법무사 저소득가정 학생 교복구입권 기탁

지역내 저소득 가정 중학교 신입생 전달 예정

2011-02-11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반죽동에 사는 윤영채 법무사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교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 법무사는 11일 오전에 공주시청을 찾아 이준원 공주시장에게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교복구입권 10매(시가 250만원)를 기탁했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내 저소득 가정의 중학교 신입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윤 법무사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전달하며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