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풍산 FNS, 저소득가정 학생 교복구입비 기탁

풍산 FNS 전 임직원 자발적 성금모금 전개

2011-02-11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1일, 풍산 FNS(대표이사 박정국)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 신입생 11명분 교복구입비 2,563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풍산 FNS는 1973년 창립, 지난 2006년 3월 김포시에서 논산시 은진면으로 이전했으며 군수물자를 생산하는 방위산업체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청과 은진면의 협조를 받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어려운 이웃 보일러 교체 및 저소득가정 교복지원 등 이웃돕기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특히,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풍산 FNS의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만들어졌다.

풍산 FNS의 최용웅 노조위원장과 류홍 이사는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