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역발전 추진단 워크숍 개최

브레인스토밍 통해 향후 추진방향 로드맵 작성

2011-02-14     강청자 기자

미래전략, 투자유치, 인재양성 3대 청양발전전략을 수행하는 지역발전추진단(단장 곽병훈)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 지역발전추진단 직원 모두는 한자리에 모여 한달여동안 준비한 3개 분야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향후 추진방향 로드맵을 작성했다.

미래전략팀은 명예군민 10만명 육성, 청양송이 버섯특화사업, 전략식품육성, 추억의 물레방아, 농산물유통센터, 포괄보조사업, 고추ㆍ구기자 산업화 등 7대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투자유치팀은 농공단지. 일반산업단지 유치, 청양스틸산업단지 민자유치 등 기업의 성공파트너로 청양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인재양성팀에서는 200억 장학금조성의 효율적 추진방안과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방안 등을 강구해 뛰어난 인재들이 열어가는 희망이 넘치는 청양 만들기에 온힘을 쏟아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석화 군수는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긍정적인 마인드만이 청양의 미래를 새롭게 창조할 수 있다”며 앞으로 청양의 백년대계를 위해 지역발전추진단 직원들의 쉼없는 고민을 당부했다.

이날 ‘청양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친 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박사는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청양을 바꾼다”며 청양만이 가진 차별화된 산업화 전략을 주문했다.

한편, 곽병훈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미래전략, 투자유치, 인재양성 3개 분야 로드맵을 설정하고 팀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희망프로젝트사업에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