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 ‘가정의 달’ 취약계층 가정 후원금 기탁
2021-04-27 김남숙 기자
코레일 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소장 배영규) 임직원봉사단인 디엘로한마음봉사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옥)에 10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비래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에게 소원을 공모한 후 심사를 통해 10명에게 각 10만 원 상당의 소원 물품을 지원하는 소원들어주기 사업에 사용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배영규 소장은 “코로나로 힘든 요즘 시기에 가족과 즐거운 삼겹살 파티를 하고 싶다는 아이, 매일 집에서 밥을 만들어 먹기에 부담이 있었는데 즉석식품으로 간단하고 편안한 식사를 선물 받고 싶다는 어르신 등 지역 내 아동과 어르신의 소원을 함께해서 좋았다.”며 “작년에도 소원을 이뤄드리며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 올해도 기뻐하실 모습을 상상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레일 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2010년 사회공헌 협약 체결 후 11년간 설날, 추석 명절 선물 지원, 김장행사 지원, 취약계층 열차문화체험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