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공연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2021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기본계획 안내

2021-04-27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27일 소속 공직자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공연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했다.

이번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기관 대상 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존 강의 위주의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청렴판소리, 연극, 샌드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콘서트 형식의 청렴 교육이다.

연수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제고와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청렴라이브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춘향가’, 청탁금지법을 공연으로 풀어낸 마당극 ‘오동나무는 나라의 것’, 권익위원회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동영상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접목해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동시에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청렴라이브 전 감사관실에서 직접 업체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감사관실’, 진솔한 대화를 통해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교육감 청렴소통 3분’ 등 주요 반부패‧청렴 정책을 소개하고, 2021년도 1분기 청렴 정책 추진 실적 및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