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전직원 합심 누수없는 방역활동 매진
유입차단 위해 모든 행정력 집중
2011-02-14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전직원이 합심해 누수없는 방역활동 매진으로 관내 축산업 지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차단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이동 통제초소를 2개소에서 3개소로 추가 설치해 농가소독을 강화하고 시청 보유 방역차량을 동원해 1일 1회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휴대용 소독제 180개를 구입해 전 축산농가는 물론 관내 택시, 버스등 대중이용 차량에 공급했으며 외부인 축사출입금지 안전선을 70여 축산농가에 설치하는 등 우리지역 유입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24시간 상황유지를 위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 3명이 철야근무를 하고 있으며, 3개소로 운영되고 있는 이동통제초소 근무에 3인 1조 3교대로 근무하며 주·야간 누수없는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이기원 계룡시장은 지난 2월1일 직원회의를 통해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그 피해 또한 막대하니 우리시도 한시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차단방역에 노력해야 할 것”을 당부하고 명절연휴도 반납한체 한파의 날씨에 고생하는 방역초소 근무자들과 초소근무에 동참 하는 등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