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맞춤형 학생생활지도 강화

2021-04-28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29일부터 이틀간 학생생활지도 위탁교육 9개 기관에 대해 코로나19 방역 및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살피는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련 사항, 기본사항관리, 학생관리, 교육과정, 교직원관리, 예산관리, 시설관리, 기타사항 등 8가지로 이뤄지며 점검단이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컨설팅한다.

위탁교육기관은 단위학교 선도위원회에서 사회봉사, 특별교육, 조건부 특별교육 징계를 받은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신장시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운영기관은 사회봉사 3기관, 특별교육 5기관, 조건부 특별교육 1기관이며 이 기관들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생활지도 위탁교육기관이 방역활동을 철저히 하고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