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나성동 복컴 건립공사 ‘순항 중’

2021-04-28     최형순 기자
나성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건립 중인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가 당초 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나성동 복컴은 지하 기초공사를 위한 터파기 진행 중이다.

나성동(2-4생활권) 복컴은 총 공사비 386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781㎡, 연면적 1만2420㎡,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건립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내‧외부 마감공사를 시행하여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교류 중심지역인 나성동에 위치한 본 시설은 ‘모두가 어울려 행복한 복컴’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주민 친화적인 설계’, ‘효율적인 기능’ 등 테마를 적용했다.

특히 특화시설로 드론, VR 체험 등 ICT 프로그램과 3D프린터를 운영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프로그램,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위한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복합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공사장의 코로나19 예방과 무사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나성동 복컴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건축물이 준공되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공간을 통해 주민 간 밀접한 관계를 맺는 ‘다중적 소통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