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 위한 인프라 강화

2021-04-28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는 지난 22일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설치·운영 중인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에 대해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비용을 지원하여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세종캠퍼스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연구실 위해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보호장비를 마련하여 연구실 환경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전팀 이미현 직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라며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캠퍼스는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9년 안전팀을 신설하여 ‘안전관리 전담조직 사업’을 3년 째 수행하고 있다. 신설 후 매년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을 취득했고,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 및 사고 방지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