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개소
사업비 30억원 확보...대전지역 청년 취업 컨설팅 워크넷 연동해 취업 정보·서비스 강화
2021-04-29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28일 스마트배재관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개소식을 가졌다.
앞서 배재대는 지난 3월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재학생 및 대전 청년들이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장소다.
배재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자리플로스본부를 중심으로 대면·비대면 진로 취업지원과 일 경험 기회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배재대 ‘나섬히스토리폴리오’(대학 내 취업포털)과 고용부 워크넷을 연동해 취업컨설턴트를 전면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지역 청년 취업상담·학습을 위한 공간인 ‘꿈터’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대학 내 카페에 마련됐다.
김선재 총장은 “배재대는 유례가 없는 고용노동부 대학지원사업 9년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될 만큼 취업지원에 특화돼 있다”며 “이번에 개소한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 대전지역 청년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어 대학이 지역 취업지원 거점이 되는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