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2012년 국비확보 추진 전략 토론

장영수 부군수 단장으로 정부예산확보 추진기획단 구성

2011-02-15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당진군(군수 이철환)이 일찌감치 2012년 중점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전에 돌입했다.

군은 15일 2012년 정부예산확보 및 2011년 예산조기집행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2012년 정부 예산확보 추진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갖고, 지난해보다 40.3% 증가한 218건 총 5,567억0600만원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구상했다.

군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장영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예산확보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12월까지 대상사업에 대한 문제점 발생시 대응논리 개발과 전략을 수립하고 매월 1회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국회의원 및 충청 출신 중앙부처 인사와의 공조를 위해 4월 초 국회의원 및 도의회 의원를 초청 실과별 정부예산 확보계획을 설명 대상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할 분담 방안을 강구한다.

특히 중앙부처 중기 사업 계획 및 업무보고자료 등을 활용, 중앙 정책기조에 맞는 국비 확보 논리를 개발함과 동시에 신성장 지역선도사업과 지역 녹색 뉴딜사업, 공공기관 이전 등 신규 국비확보 대상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상 사업 발굴과 논리적 타당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 공유 ▲정부 자문위원과의 교류 등에 대한 간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장영수 부군수는 " 정부예산은 편성 순기에 앞서 '맥'을 찾아 확보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부처별 실링(Ceiling)제로 4월까지 부처에서 윤곽이 드러남으로 소관부터 상태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