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주민생활 편익증진 및 행정사무 적정처리 도모

2011-02-15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이번 달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45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한다.

중점 정리대상은 ▲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정리 ▲ 주민등록이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 90세 이상 고령자 거주여부 특별사실조사 등으로 읍․면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한다.

이번 조사는 전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유도하고 90세 이상 고령자를 가족으로 둔 세대는 특별사실 조사를 실시해 사망자는 사망신고 할 수 있도록 안내, 노인․장애․국가유공자 연금 등 부당 수급을 받지 않도록 홍보한다.

아울러,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