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노인복지예산 158억 투입
독거노인의 공동생활 집, 행복경로당, 일자리 등 사업 전개
2011-02-15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올해 노인복지예산으로 158억을 투입해 독거노인의 공동생활 집, 행복경로당, 일자리 등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3개 분야 15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또한 1억7천만 원을 들여 치료공간과 경로식당 기능이 복합된 행복경로당 3개소가 추가로 조성, 일할 능력이 있고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일자리도 만들어진다.
아울러 복지형, 공익형, 시장형 등 3개 유형 15개 단위 일자리에 7억1천만 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의 길을 넓히고 각 읍면별 2명씩 총 22명의 지도사가 어려운 독거노인 500명을 주기적으로 돌보면서 무료 경로식당 운영, 밑반찬 배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더불어 군은 기초노령 연금 지원, 만 85세 이상 어르신의 장수수당 지급, 노인종합서비스(바우처)사업 등 삶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이 노인복지공간으로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중복과 누수 없는 노인복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