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연안안전 지킴이 10명 5월 1일 출범
지역 사정 밝은 현지 주민으로 구성, 연안사고 위험구역 중심 연안사고 예방 감소 활동 기대
2021-04-30 최형순 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30일 관내 각 파출소에서 지난 3월~4월중 공모를 통해 선발된 연안안전 지킴이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5월 1일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한다.
태안해경 이구현 해양안전과장은 “지역 사정에 밝은 현지주민으로 구성된 ‘연안안전 지킴이’ 정식운영을 통해 위험장소에서의 연안사고 예방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태안해양경찰서장 위촉장과 사전교육을 받은 연안안전 지킴이 10명은 태안 관내 몽산포, 할미할아비 바위, 부억도, 닭섬, 소분점도 등 위험구역 5개소에 배치돼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연안안전 계도 순찰 및 홍보활동, 사건사고 상황전파 및 초동조치, 구조지원, 해양환경 감시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