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나서

119신고, 영상통화·문자·앱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황 전송

2021-04-30     최형순 기자

당진소방서(유현근 서장)는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황을 전송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방희근 예방교육팀장은 30일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기존의 전화 방식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분에게 유용하다”며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지속해서 홍보해 119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영상통화, 문자, 스마트폰 앱(app) 등을 통해 119종합상황실에 신고가 가능하다. 특히 위급한 상황으로 인해 음성통화가 곤란하거나 외국인 등 한국어가 서툰 경우에도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이용해 음성통화 장애요소를 해소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로 상황과 장소를 적어 문자를 보내면 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도 가능하다. 영상통화 신고는 119로 영상통화를 누르면 상황실과 연결되며 현장의 영상만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GPS 위치정보가 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산악사고와 같이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사고에서 활용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