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 ‘삼거리공원 명품화’ 원안 촉구

시정질문 통해 행정의 연속성을 저해하지 않고,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원안 추진 요구

2021-04-30     최형순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 이종담 의원은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인 30일, 시정질문을 통해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과 관련하여 “12경중 제1경 일 만큼 천안시의 역사와 도시 상징과도 같은 삼거리공원은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에게 제대로 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음을 언급하며 시장이 바뀐 후 총사업비 674억원에서 199억이 삭감된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종담 의원은 반경 1.5km 이내 분수대가 있다는 이유로 삼거리공원에 계획됐던 분수대 설치 계획을 취소하는 등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은 행정의 연속성을 저해하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것임을 강조하며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의 원안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강력한 의지 표현으로 시정질문 중 삭발식을 단행했다.

이 의원은 오늘 시정 질의한 사항 외에도 ▲천안흥타령춤축제 지역경제 유발효과 분석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시장공약사업 ▲국비확보계획 ▲현수막 게첩 관련 ▲천안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천안시 빈집 실태 ▲천안 로컬푸드 현황 ▲청사이전을 통한 시민편의제공 및 지역경제활성화

▲자전거 활성화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건설 ▲공영주차장 조성 ▲중앙버스 전용차로 조성 ▲지역특화작목 육성 ▲도신농업 육성 기반조성 ▲스마트 농업 육성 ▲특별회계 프로그램 기능개선 관련 ▲공직자 투기관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현황 ▲코로나19 관련에 대해 관계부서로부터 서면으로 추진 내역 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