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박계수본부장 국방대 이전 예정 부지 방문

총사업비 확정되는 즉시 본격적인 사업 착수

2011-02-15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4일 오후 국방부 소속 박계수 국방시설본부장(육군소장)이 양촌면 거사리 국방대학교 이전 예정 부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본부장은 헬기를 이용해 이전부지 전체를 항공답사한 후 양촌면 거사 2리 현지를 도보 답사하고 시청 관계자 및 현지주민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국방대이전 예정부지가 마치 학이 알을 품은 장군혈 기운을 형성하는 모양새로 국가안보 교육기관 부지로 훌륭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국방대 이전이 지지부진하다”는 현지 주민의 지적에 대해 박 본부장은 “현재 국방부와 기획재정부간에 총사업비 문제 협의중으로 총사업비가 확정되는 즉시 이주보상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국방대학교이전사업단 관계자는 “총사업비 문제가 확정 되는대로 국방대이전 사업은 탄력을 받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