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주민 숙원사업 해결 건의안 채택
판암지구 도시개발 사업 및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지원
2011-02-15 전현숙 기자
대전시 동구의회(의장 황인호)는 15일 제17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주민 숙원 사업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주목 받는 2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서 대표 발의에 나선 윤기식 의원과 황인호 의원은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를 언급하면서 “지역 이기심으로 추진이 중단된 대전 시립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과 대전광역시장에게 소요 사업비 약 150억원을 지원 해줄것”을 건의했다.
윤기식 의원과 황인호 의원은 “장애인과 이들을 돌보고 있는 가족 모두에게 행복추구권이 있다”며, “재활훈련실․치료실․장애인 치료를 위한 전용 수영장을 겸비한 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해 민․관․학을 중심으로 한 협의회 또는 특위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