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교 실내 공기 질 점검 나서
2021-05-04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관내 모든 유치원 및 학교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 질 점검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실내 공기 질 측정에 전문업체 위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실시하고, 조도나 온도 등 실내 환경 4개 항목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등 공기질 12개 항목이 측정 대상이다.
또 3년 이내 신설 및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학교의 경우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8개 항목을 추가해 특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장시간 머무는 학교 실내의 공기 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자 한다.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전문적인 학교 실내 공기 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