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복권기금 103억 9400만 원 확보

2021-05-06     성희제 기자
대전시청

대전시는 내년도 ‘교통약자 사랑나눔콜 운영사업’에 사용될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으로 103억 9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 86억 2,200만 원에서 20.6%인 17억 7,200만 원 증액된 금액으로 2017년부터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 중 역대 최고액이다.

‘교통약자 사랑나눔콜 운영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용대상자는 ▲보행상 장애인 ▲보행이 어려운 65세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다.

이용지역은 대전전지역 및 공주, 논산, 계룡, 청주, 금산, 옥천, 세종 등 대전 인접지역까지 가능하다.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지속적인 이용자 의견수렴 및 통행수요 분석을 통해 교통약자 편의 증진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