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서,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 워크숍' 개최

국민 존중하고 현장 우선하는 경찰문화 조성

2011-02-16     김거수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조영수)에서는 16일 오후 경찰서 4층 우리마당에서 대전대 경찰행정학과 임창호 교수(42세)사회로 경찰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 워크숍' 을 패널 10명(국민 3명, 현장경찰관 3명, 관리자 3명)과 참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경찰조직문화개선 및 의식개혁, 인권의식 체질화 등 3가지 주제를 가지고 패널들의 열띤 토론과 참관인의 자유발언 등을 통해 먼저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 잘못된 관행을 고치고, 피의자, 피해자에게 법률상 보호제도를 정확히 고지하고, 전․의경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교육과 전․의경 활동체험, 열악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국민만족 치안활동을 위해 설문조사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만족 성과 측정방안을 마련 지역사회 경찰활동의 활성화와 원칙중심의 경찰활동, 그리고 관리자의 리더십 역량강화, 정체성 및 가치관 정립관련 예산지원과 법규개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경찰서장(총경 조영수)은 인사말을 통해 주제에 대한 허심탄회한 자유토론으로 최상의 의견을 도출, 우리 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 적극 추진하여 국민의 신뢰회복과 기대에 부응하는 선진경찰상을 정립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