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독립운동사적 발굴추진단 신설"

독립기념관법 일부개정안 대표 발의

2021-05-06     김거수 기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독립기념관에 ‘독립운동사적 발굴추진단(이하 발굴추진단)’을 신설하는 독립기념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은 독립기념관 산하에 발굴추진단을 신설하여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 사적 발굴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사적 발굴을 위한 현장 조사, 자료 수집 및 보존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문진석 의원은 4일 열린 노형욱 국토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제4차 철도망계획에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문 의원은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독립기념관에 접근성을 높여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의미도 담고 있다”고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노형욱 장관 후보자는 “전체적인 재원 총량의 한계,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문제 등 여러 기준으로 하다 보니 모든 걸 담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며 “(누락된 사업을)다시 한번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