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계룡군문화축제 위한 ‘민. 관. 군 실무협의회’ 개최
지난 축제 성공 노하우 및 개선. 발전 협의 토론
2011-02-17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계룡시 (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이사장 이기원)은 17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민․관․군 축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간 계룡대 비상활주로 및 계룡시 관내 일원에서 군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2011계룡군문화축제’ 행사를 위한 ‘민․관․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또한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6.25전쟁을 기념하는 ‘계룡국제Military영화제’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등 행사장 전반에 걸쳐 감사와 보은의 행사장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하면, 대국민에 대한 국방안보와 교육적 측면의 공익적 행사장을 조성한다.
특히 금번 ‘2011계룡군문화축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군 실무 협의회’는 지난 축제의 성공 노하우와 개선․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토론하는 형식의 회의진행으로 계룡시 발전을 위한 민․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돈독히 했다.
주요 협의․토론 대상으로는 ▲행사장 구성분야 ▲콘텐츠 개발 분야 ▲홍보 및 관람객 유치분야 ▲행사장 운영분야 ▲기타 軍관련 행사 연계개최 등의 대단위 과제로 각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냈다.
또한, 시에서 10억여원의 공사비를 투자해 조성된 고공막타워 및 외줄타기 등 20여종이 설치된 ‘계룡대 병영훈련 체험장’의 초․중․고교 청소년 대상 ‘국방안보’ 및 ‘체력단련’, ‘여름방학 병영훈련 체험 캠프’ 운영과 관련해 협의와 협조체제 구축에 대해 추후 관계자 회의를 다시 갖기로 했다.
금번 민․관․군 실무회의 개최와 관련해 이기원 계룡시장은 “명실공이 세계유일의 3군 본부가 위치한 군사도시로써의 위상에 걸맞는 계룡시 조성에 일선 관계부서의 노력과 열정”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