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강릉 제설장비. 제설물품, 인력 등 지원
15t 덤프트럭 2대, 모래 살포기 1대, 염화칼슘 15t, 인력 3명 등
2011-02-17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지난 10일 이후 강원도 지역에 내린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더함시(더불어 함께하는 도시협의회) 회원도시인 강릉시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설장비와 제설물품, 인력 등을 지원하고 나섰다.
시는 16일 오후, 폭설 피해지역인 강릉시로 15t 덤프트럭 2대, 모래 살포기 1대, 염화칼슘 15t(600만원 상당), 지원인력 3명 등을 보내고 오는 3월경에는 2차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복구지원단을 파견, 피해 비닐하우스 등의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내린 폭설로 큰 어려움에 처한 회원도시의 피해가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빠른 시일내 회복되길 희망한다” 며, “이번을 계기로 우의협력과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