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추부 깻잎 판매촉진 토론회 개최
본격적인 홍보마케팅 사업 주력
2011-02-17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15일 청산회관 8층에서 깻잎작목반, 한국농촌지역개발연구소 윤재섭 박사, 배재대학교 안영직 교수, GAP 인증업체 유진텍 등 깻잎관련 전문가 및 실무자, 금산농협, 만인산농협, 부리농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추부 명품깻잎 판매촉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한국농촌지역개발연구소 윤재섭 박사는 “깻잎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산물의 유통구조 변화, 지속적 아이디어 창출, 가공제품 다양화를 위한 벤치마킹, 긍정적 마인드 등 농업인의 역할과 자세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향토산업 발전과 관련 배재대학교 안영직 교수는 “절임류, 향신료 및 조미료 제품개발, 복합상품 개발 등 신상품 개발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육시스템 구축, 안전농산물 생산, 생산이력, 네트워크 구축”등에 대한 전문가적 소견을 밝혔다.
참석들은 토론회에서 GAP 깻잎 고품질화를 위한 생산일지 활용, 신상품 출시, 수확 후 품질관리, 향토산업 방향 등 깻잎산업 발전의 공동목표를 두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토론회 뒤에는 깻잎생산일지 노트 2000부가 각 지역 깻잎작목회별로 배부됐다.
한편 금산추부깻잎은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32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