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7일 코로나 5명 추가 발생 ... 전의면 군부대 관련 등

2021-05-08     최형순 기자

세종시에서 7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세종#374 ~#378)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의면 군부대 관련 4명과 공주#127·128 접촉 추정 1명이다.

코로나19

이로써 세종시 확진자는 5명이 늘어나 378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354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5명이 늘어나 23명이다.

세종#374(20대, 무증상) · 세종#375(20대, 1일 증상발현) · 세종#376(20대, 6일 증상발현) · 세종#377(20대, 7일 증상발현) 확진자는 전의면 군부대 관련으로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전의면 군부대는 휴가 복귀 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 부대 복귀가 가능하며, 부대 복귀 후에도 2주간 격리막사에서 생활한다.

세종 #374~377 부대 복귀 전 음성이었으나, 격리막사 생활 후 본 막사(생활관) 복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 격리막사 49명 전원 검사결과 양성 4명(#374~377). 음성 45명으로 나타났다. 음성 45명 접촉자는 홍익대국제연수원에서 2주간 격리할 에정이다.

세종#378(40대, 공주#127·128 접촉)확진자는 무증상이었으나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3명으로 8일 검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