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업인 100인 "양승조 대선 출마 지지"
"시대 교체하는 대통령으로 양승조 지사 선택"
2021-05-10 김윤아 기자
충남지역 기업인 100인이 ‘양승조 대통령 선거 출마 촉구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들은 10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문제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등에게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당면한 위기 속에서 지속적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충남의 희망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는 충청남도에서 보여준 희망을 위기 속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전 국민을 위한 희망으로 바꾸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양 지사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판단력과 결정력을 갖춘 도전정신은 이제 충청남도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경제를 위해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기업인 100인은 "시대를 교체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양승조 지사를 선택하고자 한다"며 "양승조 지사는 아이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어르신이 행복한 대한민국,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양승조 지사는 오는 1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