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새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지 심의 확정

농업인의 현장애로기술 해결 계획

2011-02-18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연기군(군수 유한식)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11년에 추진할 새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지를 심의 확정했다.

확정된 주요사업은 ▲식량작물분야 9개 사업 ▲경제작물분야 18개 사업 ▲과수분야 12개 사업 ▲경영축산분야 13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9개 사업 ▲인력육성분야 4개 사업 ▲지도기획분야 1개 사업으로 총 66개 사업이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최고 쌀 생산을 위한 종자생산포 설치, 도시근교 화훼농업단지 및 FTA 대응 최고품질 과실생산단지 조성, 친환경 안전축산물생산시범 등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한다.

또한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 육성, 품질경영 국제인증획득 지원, 향토음식 명품화 기반조성 등 농촌활력화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선정된 대상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추진요령 교육과 함께 분야별 전문지도사를 배치해 새로운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농업인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