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명예군민 만들기 본격 추진
자매결연지 방문자, 청양농특산물 구입자 등 대상
2011-02-18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청양군민 10만명의 영광을 재현하자” 며 2011년 전략목표를 내세웠다.
군은 ‘도약하는 군정! 신명나는 청양!’ 만들기 제1과제로 청양군 인구증가를 통한 군세확장과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을 마련하고 2011년까지 3만명, 2013년까지 3만명, 2014년 4만명 총10만명 청양명예군민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금년부터 파워7갑 고객 1만명을 중심으로 182개 자매결연지 방문자, 22개 농촌체험마을 방문객,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참여자, 청양농특산물 구입자, 전국적인 농특산물 홍보행사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명예군민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털시스템을 이용한 청양명예군민모집프로그램을 가동해 명예군민을 적극 유치하고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출향인들과 고향사랑운동을 펼쳐 명예군민모집을 하고 현재 운영 중인 ‘청양명예군민증 수여 조례’를 개정, 청양명예군민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석화 청양군수는 “명예군민은 청양 외 지역에 거주하면서 청양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폭넓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명예 군민 10만명 만들기는 농특산물 판매와 소득을 높여 나가는 청양사랑운동과 연계해 활력 있게 추진하는 것으로 군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