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방역사, ‘방역소독 자원봉사’로 구제역 종식 앞장

다중이용시설 구석구석 매주 2회씩 분무소독

2011-02-18     강청자 기자

예산군보건소(소장 김형선)는 예산방역사(대표 이용순, 예산읍 예산리 )에서 지난달 21일부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방역소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 방역업체에서 자원봉사를 한 것은 예산군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에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위해 주 출입로에 소독발판을 설치해 방역활동에 하고 있으나 현안 업무와 병행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방역대책본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예산방역사는 예산종합버스터미널, 예산역, 삽교역, 신례원역과 버스터미널, 군청상황실 등의 다중이용시설 구석구석을 매주 2회씩 분무소독해 구제역 종식에 앞장서고 있다.

예산방역사 이 대표는 “하루빨리 구제역이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어 오히려 다행이고 앞으로 구제역이 완전 퇴치되는 날까지 봉사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주민 모두 한마음으로 자원봉사에 동참해 구제역 차단방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