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개시

지원동아리 관계자 간담회 23명을 대상으로 개최

2021-05-11     최형순 기자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서산시민의 자발적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시작에 앞서 지원동아리 관계자 23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11일 “동아리 지원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분야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생활문화가 일상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충남 도민의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선순환 구조 창출을 위해 생활문화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산문화원에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회차를 진행하며, 총 35개 동아리에 공연, 전시, 봉사 등의 자율적 문화예술 활동과 강사파견을 통한 교육을 지원하였다.

금년에는 전통예술, 음악, 미술, 문학,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동아리, 120여 명의 동호인에게 생활문화동아리의 자생발전 및 동아리 역량강화를 위한 강사비 지원과 충남 각 시군의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발표와 교류 활동은 물론, 일반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충남생활문화축제(10월 예정)에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지원동아리 대표 및 담당자, 강사가 참여하였으며 사업의 이해를 돕고자 사업 소개 및 지원내용, 교육관리, 코로나 19 대응 계획 등의 안내와 질의응답 및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