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현장시장실 열고 대덕구 민심잡기
새뜸마을 경로당 사업 부족한 예산 지원 검토 약속
2021-05-12 성희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대덕구 지역 현안사업 현장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첫 방문지로 대덕구 장동 새뜸마을 경로당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현황을 청취한 후 지역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새뜸마을 경로당 건립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주민편의시설로 계속 요구해 왔던 사업으로,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됐다.
ㅇ 이에 따라, 경로당은 지역주민의 친목도모 및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장소로 부지면적 397㎡에 연면적 99.2㎡의 지상1층 규모로 지어져 올 연말 준공예정이다.
주민들은 허 시장에게 연말 준공예정인 새뜸마을 경로당 사업과 관련해 부족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허 시장은 대덕구 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공동체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공동체 활동가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앞으로도 대덕구 공동체지원센터가 지역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소통 공간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