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코로나 우울감 극복 “1인가구 커뮤니티가든”운영

코로나 19 장기화로 외로움해소 등 1인가구의 정서적 지원

2021-05-12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구청장 정용래)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우울감, 외로움 해소 등 1인가구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커뮤니티가든’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인가구

올해 커뮤니티가든은 하기동 324번지(2,893㎡ 중 약 330㎡)에 조성됐으며, 1인가구를 대상으로 텃밭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간ㆍ세대간 소통과 교류, 우울감 해소 등 1인가구의 육체적ㆍ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텃밭·공동정원 가꾸기 ▲가든·바비큐파티 ▲공유 농산물 전달 등 체험ㆍ사회공헌ㆍ친목활동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유성구에 주소를 둔 만 64세 이하의 1인가구 또는 예비 1인가구 2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청년 1인가구는 우대대상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1인가구 커뮤니티가든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에게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문자(010-6670-0496, 010-2309-8030 로컬푸드교육센터 품 협동조합)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