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복지부 방문
최원영 차관 면담, 대전세계조리사대회 등 현안사업 지원 요청
2011-02-20 김거수 기자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2011년 2월 18일 청와대에서 개최되는 통합방위 중앙회의에 참석 후 복지분야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를 방문하고 최원영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먼저,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와 관련해 한식의 세계화 등 국가브랜드 제고 차원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46억원) 및 정책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전국단위 ‘효 문화 진흥원’설치․지원을 위해 대전이 예와 충절의 고장임은 물론 전통적 효 문화의 상징인 뿌리공원, 족보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대한민국 효 실천 선도도시 육성계획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국가전략산업인 의료관광산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의료관광 중추기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한국 의료관광지원본부’설립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했다.
염시장은 그밖에도 부모의 다양한 육아정보 욕구충족을 위해 토털시스템 구축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지원 및 의료관광과 연계한 뷰티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뷰티산업지원센터 및 뷰티산업단지 지정’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대전시는 긍적적인 검토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