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년 국·도비 확보 총력

'2012년 국·도비 확보전략 보고회' 열고 예산확보 대책 논의

2011-02-21     강청자 기자

충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필요한 정부예산 및 도예산을 올해보다 1,032억원이 증가한 1,300억원 확보코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국·도비 확보전략 보고회' 를 열고 국·도비 확보전망과 중앙부처 방문 등 예산확보 활동계획, 예산확보 관련 문제점과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내년도 부처별 주요 현안사업은 ▲ 계룡 제1농공단지 조성사업 14억원(농림수산식품부) ▲ 두계공원 조성사업 8억원(산림청) ▲ 신도안~세동간 도로개설공사 70억원(국토해양부) ▲ 연간~두마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공사 510억원(국토해양부)▲ 두마~노성간 지방도로 개설공사 500억(국토해양부) ▲ 보훈회관 건립 4억원(국가보훈처) ▲ 저탄소 그린생태도서관 조성사업 2억원(환경부) ▲ 엄사 미개발지 공영주차장 조성 13억원(중소기업청) ▲ 계룡 밀리터리공원 조성사업 5억원(행정안전부) ▲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 신축사업 4억원(보건복지부) 등이 포함됐다.

이기원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도청 담당부서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부처별 예산심의 동향을 파악해 사업의 필요성 등을 타당한 논리로 설득해 국비와 도비를 최대한 확보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