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2021-05-13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전체 평균 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충남대병원

이번 평가는 2019년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175개 의료기관과 위암 수술을 한 208개 의료기관 대상이며, 유방암 7차, 위암 5차 평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18세 이상의 환자가 각 암별로 치료받은 내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보조치료 환자 동의서 비율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최종 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 비율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총 10개 지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불안전 내시경 절제술 후 추가 위절제술 실시율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 총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충남대학교병원은 해당분야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래 유방암 7회 연속, 위암 5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유방암과 위암 치료 잘하는 최고 병원임을 인정받고 있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고수준인 것이 입증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의료발전 모델의 중심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