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해상밀입국 신고포상금 걸고 주민신고망 강화
최대 1천만원 지급, 각종 밀입국 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 연안지역 중심 배포
2021-05-14 최형순 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최근 밀입국, 마약밀수 등 해상을 통한 국제범죄 예방대책 강화 일환으로 최대 1천만원의 포상금을 걸고 주민신고 독려에 나선다.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14일 “바다 날씨가 풀리면서 해상 밀입국 시도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 신고와 해안경계 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국민생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내 연안지역을 중심으로 밀입국 신고요령과 신고포상금 등을 알리는 포스터, 물티슈, 마스크 등의 홍보물을 배포해 주민 신고망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