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4일 코로나 5명 추가 발생 ... 생활방역수칙 준수
천안시에서 14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천안#1,195 ~ #1,199)이 집단으로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관내 관공서 집단발생 관련자, 감염경로조사중, 해외입국자 등 N차감염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5명이 늘어나 1,199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3명이 늘어나 1,108명이며, 사망자는 7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5명이 늘어나 84명으로 증가했다.
천안#1195(50대, 성정2동) 확진자는 관내 관공서 집단발생 관련이고, 천안#1196(50대, 쌍용2동)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이며,
천안#1197(40대, 성성동) 확진자는 고양#3054의 접촉자 이고, 천안#1198~1199확진자는 50, 60대 서울특별시 거주자로 해외입국자(자가격리중 확진)이다.
13일 동남구·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14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베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시는 "하루속히 모두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모든 지혜와 의지를 결집하여 감염의 불씨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진화해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천안시의 방역 역량을 믿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금이라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끼시면 주저 없이 인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시고 일상에서의 불필요한 모임과 만남 및 지역 간 이동을 자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