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두라스 로보 대통령 방문
온두라스와 대전시 간 과학기술 협력방안 대해 논의
2011-02-22 김거수 기자
포르피리오 로보 소사(Porfirio Lobo Sosa) 온두라스 대통령이 국회의장, 대법관, 장관 등 총 35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22일 오전 대전광역시를 공식 방문했다.
로보 대통령은 답사를 통해 “50년 만에 거대한 경제 강국을 이룩한 한국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온두라스에 경제특구를 조성하는데 있어 모델도시를 찾고 있는 중이라며 3부 요인을 이끌고 대전을 방문하게 됐다”며 “한국과 대전시와 협력해 많은 것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찬장에서는 과학도시 대전에 대한 홍보영상물을 상영했으며, 로보 대통령 일행은 오찬행사를 마치고 수원으로 이동, 삼성전자를 시찰하고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