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장학선교회장 김철한 감독, 장학금 1900만 원 기탁

2021-05-18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목원장학선교회장인 김철한 감독으로부터 장학금 19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18일

목원장학선교회는 4년 전 신학대학 동문 목회자들이 구성한 단체다.

목원장학선교회원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신학대학 동문 자녀 중 대학과 신학대학원에 재학하는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 1900만 원은 목원대 신학과,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등에 재학하고 있는 1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철한 감독은 “자녀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동문 목회자들에게 목원 가족이 곁에 있음을 전하고자 장학선교회를 만들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동문 목회자 자녀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큰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동문 목회자들의 뜻을 귀한 인재를 길러내는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며 “목원대의 발전을 위해 구성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