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11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 확정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새기술보급시범사업 심의.확정

2011-02-23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도약하는 농정, 신명나는 농촌’을 건설하고 농업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2011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을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업관련기관장, 농업인단체장, 독농가 등 20여명의 심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을 심의.확정하고 총액 16억 규모의 5개 분야 41개 사업 126개소에 대한 농업기술시범 대상자를 선정, 올 한해 농촌지도사업의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했다.

확정된 주요사업은 ▲친환경분야의 친환경안정생산시범 등 4개 사업 ▲소득작물분야의 최고품질 과채 생산기술시범 등 17개 사업 ▲특화연구분야의 고추친환경 종합방제 시범 등 12개 사업 ▲농산물가공분야의 농업인 농약중독 예방기술시범 등 6개 사업 ▲인력육성분야 영농4-H회원 영농정착지원 등 2개 사업 등 총 41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확정된 시범사업은 사업별, 시기별로 사업특성에 맞게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지도사를 배치해 새로운 기술을 확대보급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 경영진단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