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난취약지역 중점 안전감찰

2021-05-20     성희제 기자
대전시청사

대전시는 오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자치구, 건설관리본부, 하천관리사업소에 대해 재난취약지역 중점 안전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감찰내용은 ▲풍수해 대비 대응체계 구축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침수우려 취약도로(세월교・아래차로 등)에 대한 안전시설물 관리실태 ▲지하차도 (배수펌프・배수로・진입차단시설 및 침수안내 시설) 정비실태 등이다.

감찰에서 적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근본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하는 등 여름철 안전관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선제 조치할 계획이다.

또 난관리책임기관의 법령위반 행위나 업무소홀 행위가 적발될 경우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강혁 시 민안전실장은 “풍수해가 발생한 후 복구 및 수습보다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취약 분야에 대한 예방적 감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감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