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큰 힘이 될 것"

6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세종시민 모두와 함께 최선 전국 최초 추경 예산안 심의자료 세종시민들께서 투명하게 공개

2021-05-20     최형순 기자

"지방의회 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결정이 확정된다면, 2021년은 대한민국 역사에 새 장을 여는 중요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20일 제 69회 정레회 개회사를 통해 "6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세종시민 모두와 함께 최선의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의회 차원에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그 어느 때보다 민관의 협력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세종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역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망했다.

이와함께 "세종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봐주시고,  제1차 추경 예산안에 불요불급한 사업은 없는지 면밀히 심사해서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힘을 모아 주실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국 광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제1차 추경 예산안 심의자료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세종시민들께서 투명하게 공개된 예산자료 열람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예산이 적정하게 심의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리 의회는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중심 열린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