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대상 청소년외국문화캠프 개최

외국문화체험 기회 선사 예정

2011-02-23     전현숙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관내의 아동양육시설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1 청소년외국문화캠프’를 열었다.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외국인과의 직접만남을 통해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청소년외국문화캠프’는 지난 16일부터 3월 2일까지 내동의 시온보육원과 복수동의 구세군대전혜생원에서 운영되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국제협력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외국문화에 익숙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외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외국문화나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캠프에 참여하게 되어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