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선.후배 맨토-멘티 협약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신규 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

2011-02-23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당진군(군수 이철환)은 올바른 공직생활을 위한 선․후배간 맨토-맨티를 맺어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신규 공무원의 신속한 업무 능력 향상을 꽤하고 있다.

군은 선․후배간의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위해 22일 군청 세무과 심미영, 인명란 주무관을 멘토로 수습공무원인 송미라, 김임래 주무관을 맨트 협약을 맺었다.

수습공무원들은 몇 년씩 수험생활 마치고 선망의 직업인 세무공무원을 발령 받았으나, 실무경험 부족으로 납세자와 체납자를 상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항상 바쁘게 일하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실정으로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고민을 해야만 했다.

이 같은 상황에 선․후배간 맨토-맨티 협약을 맺어 수습공무원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경력직원인 멘토가 신입직원 멘티를 1:1로 지도 조언해준다.

인명란 멘토는 "선후배간 동료애가 넘치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데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후배들이 업무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즐겁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맨토·맨티 제도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