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양궁 꿈나무들, 전국 대회서 ‘대회신기록’ 달성
2021-05-20 이성현 기자
대전 양궁 꿈나무들이 최근 열린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고 남초부 단체전 1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초등부에서는 대전서부초가 남초부 단체전(고은찬, 김동욱, 강우빈, 유창현)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총점 4132점을 기록해 대회신기록까지 달성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전서부초는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종합 3위를 기록한 고은찬 학생이 25m와 35m에서도 2위를 차지했으며, 김동욱 학생 역시 30m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또 중등부는 남중부 개인전에서 대전대청중 박은성 학생이 50m 2위를 수상하여, 남초부와 남중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전지역이 양궁 종목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전국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우리 대전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선수와 코치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 겸임 양궁대회에서도 우리 학생선수들이 다시 한번 금빛 화살을 쏘아올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