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청정 고로쇠 수액 판매

사전예약 받은 후 입금 확인되면 택배로 배달

2011-02-24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금산군이 남이면 산림문화타운 내 고로쇠나무에 대한 수액 채취를 시작, 수액은 판매를 통해 군 재정 확충은 물론 산림문화타운 4계절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투자된다.

군은 2010년 12월 산림문화타운에 생육하고 있는 고로쇠나무에 대한 생육본수에 대한 조사에 나서 총 962본을 찾아내 직원들이 직접 채취에 대한 교육 후 채취장비를 설치완료 했으며 앞으로 약 25일간 채취가 진행된다.

채취방법은 지름을 0.8cm로 천공(천공수는 나무지름 20cm 2개소), 나무생육에는 전혀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판매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받은 후 입금이 확인되면 택배로 배달되며 금액은 18L당 5만원으로 주문은 금산군청 산림정책과로 하면 된다.

한편, 4계절 산림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산림문화타운은 동일 지구내에 2010년부터 5개년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와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