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깨끗한 금강 지키기 활동 '큰 호응'

22일 ~ 23일 양일간 금강유역환경청 협력사업 일환으로 "비단가람(금강) 환경지킴이 환경정화활동" 전개

2021-05-23     최형순 기자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22일 ~ 23일 양일간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 협력사업 일환으로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유등천 일대에서 "비단가람(금강) 환경지킴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비단가람 환경지킴이 40여명이 봉사에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금강을 지키기 위하여 하천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수변 지표면에 축적된 고농도 비점오염물질이 정화처리 없이 강으로 흘러들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어 물고기 집단폐사, 생태계 불균형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금강의 상류인 유등천을 살리기 위한 비담가람 환경지킴이들이 비점오염원(Non-point source) 저감활동을 위하여 수변쓰레기 수거와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대전시민들에게 금강의 비점오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하고 자발적 감시와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비단가람환경지킴이 활동은 매년 5월~10월 정기적으로 유등천, 대전천 일대 수질오염예방을 위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하천정화운동이며 올해 6년차를 접어들었다.

도정자 회장은 “비단가람환경지킴이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수변쓰레기 수거 봉사를 통하여 금강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