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미래인재 육성’ 학교예술교육 강화
학교예술교육 교육과정 내실화, 학생 예술체험 기회 확대 등
대전시교육청이 창의융합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정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학교예술교육 교육과정 내실화와 함께 학생 예술체험 기회 확대, 교원 예술교육 역량 강화, 학교 중심 지역연계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학교예술교육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학교단위 특색있는 에술교육으로 예술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온라인 클래스나 e학습터 등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사전과 리코더온교실, 학교 1곳 당 1개의 예술동아리를 운여하는 학생중심 예술동아리의 다양화, 예술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예술중점학교를 추진한다.
또 학생들의 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예술온학교 운영, 학교예술교육박람회, 예드림홀 구축, 특별실 환경개선 지원, 예술인재 육성 꿈사다리, 악기교육 지원사업 등 예술교과 및 예술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예술교육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중심의 지역연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예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학교예쑬교육 내실화를 도모한다.
관내 예술단체가 학교를 방문하여 예술공연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는‘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에게 예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사업을 통해 올해는 중학교 전체 학생과 동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 포함 약 5만여 명에게 2만 원(포인트)을 지급해 체험중심의 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연수도 실시된다.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예술교과 교사의 예술 지도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시대, 4차산업혁명시대에 적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예술적 감수성을 토대로 행복과 창의성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학교예술교육을 위해 다양한 예술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