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 국민우선. 현장 존중 경찰문화 조성

치안활동 전반 현장 경찰관 의견 수렴 치안정책 반영

2011-02-25     강청자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기용)은, 25일 오후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용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 주민 대표, 현장 경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찰은 국민을 우선하고 현장을 존중하는 경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 치안활동 전반에 대한 국민과 현장 경찰관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은 조직문화 개선 및 의식개혁, 경찰의 인권의식 체질화, 국민만족 치안활동과 성과에 기반한 조직 운영을 주제로 패널들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기용 청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진 경찰을 치안목표로 삼아 충남경찰의 역량을 발휘 할 것을 다짐하고,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최대한 치안정책에 반영해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남대 탁종연 교수(경찰행정학과)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경찰의 변화 의지를 느낄 수 있어 뜻 깊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사항을 잘 파악해 친서민적인 치안활동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